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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저는
주말 동안에 부산을 다녀왔어요~
저는 광주에 있기 때문에
부산에서 광주로 오는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왔답니다.

오기 전에 해운대 뷰 한번 보고 오구요

커피도 한잔
해운대 앞에 컴포즈 커피 테이크 아웃 해서 오기 좋아요 1500원의 힐링

그리구 사상 터미널로 가장 적합한 버스가 사상 광주 행 프리미엄 버스라 타게 됐어요

프리미엄 버스는 인천공항에서 광주 오는 버스를 워낙 인상 깊게 탔구
사상 광주 행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일단 인천 공항에서 오는 것과 다른 준프리미엄 느낌 이더라구요

인천공항 광주는 무선 충전도 되고 완전히 누울 수 있는데 반해  확실히 외관 부터 부족 했습니다.

그치만 가장 기대 하게 된 화장실 버튼
제가 타고 몇분 안되서 화장실을 너무 가고 싶어서
사상에서 광주 올때 함안 쯤에서 부터 버튼을 눌렀습니다.

네이버 지도상으로 휴게소나 졸음쉼터가 지나가는걸 보고 있었구요

배가 아팠고 기대감이 생기니 계속 기대하고 누르고 기다리고
하지만 결국엔 섬진강 휴게소만 들르더군요

결국 저 버튼은 형식만 있는 거라는걸 알려드리려고 포스팅을 적는 겁니다

저는 기대가 커서 몸이 힘들었거든요

다른 기능은 쏘쏘 였는데 말이죠

칸막이도 덜쳐져서 잠자기도 별로 였구

앞으로는 우등 을 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을 가며 여행지의 만족도 좋지만 탑승 시설의 설명도 중요한걸 깨달은 날

사실 금액이 아깝다기 보다 버튼이 있는데 가짜라는게 당황과 차라리 만들지 않았으면 기대라도 안했을거라는 아쉬움이 남는 탑승기 였습니다

그래도 우등보다는 기능이 좋으니
참고 하셔서 타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해외 여행 국내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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